회장인사말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는 지난 30년 동안 대한민국 뇌혈관질환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중심 학회로서, 급성기 뇌혈관질환의 진단과 중재치료, 그리고 하이브리드 치료의 발전을 선도해 왔습니다. 오늘의 KoNES는 회원 여러분이 각자의 임상 현장과 연구 현장에서 보여주신 헌신과 열정의 결과물이며, 우리나라 뇌혈관내치료의 성장과 도약을 함께 만들어온 공동의 성취입니다.
우리 학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존의 4가지 비전에 “뇌혈관치료의 글로벌리더로 국제교류선도”를 새로이 추가하였습니다.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기 위해 앞으로의 임기 동안 저는 KoNES가 새로운 30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몇 가지 방향을 회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첫째, 학문의 깊이와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겠습니다.
WFITN 2026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또한, 우리 고유의 임상·연구 데이터를 축적하고 국제 학술 교류를 강화하여, 뇌혈관내치료 분야에서 KoNES의 존재감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습니다.
둘째, 필수의료로서의 뇌혈관내치료의 가치를 분명히 하겠습니다.
급성기 치료체계 개선, 전문 인력 양성, 정책·제도 개선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역할에 학회가 적극 나서겠습니다.
셋째, 차세대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전공의·전임의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미래 의료 환경에서도 경쟁력 있는 뇌혈관내치료 전문 인력을 키우겠습니다.
넷째, 회원 중심의 학회를 만들겠습니다.
더 투명하고 더 열린 학회 운영으로 회원 한 분 한 분이 학회의 발전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는
“다학제 기반의 최신,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는 학회”,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추구하는 학회”, “최신지식과 의술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학회”, “국가 의료 정책 수립 및 의료발전에 기여하는 학회” 그리고 “뇌혈관치료의 글로벌리더로 국제교류선도하는 학회”를 목표로 꾸준히 나아가겠습니다.
KoNES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